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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했다 발언 포착' 헐 음주 논란...유럽팀 "전혀 사실 아니다" 부인

2026-09-09 16:45:00

찰리 헐 / 사진=연합뉴스
찰리 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마디가 논란을 불렀다. 미국과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출전한 유럽 팀 에이스 찰리 헐(잉글랜드)이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발단은 이랬다. 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대회장인 네덜란드 베르나르두스 골프장 1번 홀에서 혼자 티샷 연습을 마친 헐이 연습에 늦은 이유를 설명하며 "어젯밤에 술 한잔했다"고 말하는 소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그가 술 때문에 늦은 것으로 추측했다.

팀이 반박했다. 유럽팀 부단장 멜 리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헐이 어젯밤 8시에 가장 먼저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 버스도 가장 먼저 탔다고 밝혔다. 늦은 이유는 티타임을 잘못 안 탓이라는 것이다. 단장 노르드크비스트도 연습장에서 티박스까지 셔틀로 10분 걸리는 거리라, 늦게 도착한 헐이 혼자 연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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