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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첫 승 보인다…HSBC 챔피언스 사흘 연속 선두

2015-03-07 16:59:45

박인비.(자료사진=와이드앵글)
박인비.(자료사진=와이드앵글)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 · 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이면서 중간합계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박인비는 공동 선두였던 카를로타 사간다(스페인)가 2오버파로 주춤했고, 3위였던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가 2언더파에 그친 사이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사흘 연속 보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깔끔한 플레이였다.

침착했다. 5번홀에서는 벙커를 탈출한 뒤 버디를 기록했고, 7번홀에서도 2온을 시도하기보다 3온 전략으로 버디를 낚았다. 13번홀, 18번홀도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와 2타 차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7위로 선전했고, 제니 신(22, 한화)은 1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코츠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28, SK텔레콤)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4위로 점프했고, 김효주(19, 롯데)는 3언더파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챔피언 김세영(22, 미래에셋)은 이븐파 공동 34위, 혼다 LPGA 타일랜드 챔피언 양희영(26)은 3오버파 공동 50위에 머물렀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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