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12일(한국시각)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6천420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의 3라운드 17번 홀을 시작으로 직전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4일 내내 무결점 경기를 이어왔다. 92홀 연속 보기를 범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이어온 박인비지만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범했다.
이어진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앞선 홀에서의 보기를 만회한 박인비는 후반라운드 들어 4번 홀(파4)에서 다시 한 번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어진 5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베키 모건(웨일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살렸다.
박인비의 뒤를 이어 안신애(25·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가 2타 차 공동 3위로 바짝 추격에 나섰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도 1언더파 72타 공동 7위에 올라 상위권으로 시작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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