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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코리언 브라더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발스파 챔피언십 1R서 일제히 중하위권

2015-03-13 12:55:50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언 브라더스'의 힘든 한 주가 시작됐다.

배상문(29)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 공동 59위에 올랐다.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꾼 배상문은 6언더파 65타로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에 6타 뒤졌다.
PGA투어 1승을 기록 중인 재미교포 케빈 나(32)와 2012년 PGA투어 신인왕 출신의 재미교포 존 허(25), 올 시즌 PGA투어에 뛰어든 박성준(29)도 공동 59위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1오버파 72타 공동 80위다.

2002년과 2006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45·SK텔레콤)는 버디 2개를 잡고도 보기 3개에 더블보기까지 1개를 범해 3오버파 74타 공동 114위로 부진한 출발에 나섰다.

한편 2주 전 '혼다 클래식'에서 7년 만의 PGA투어 우승을 맛봤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5오버파 76타로 14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138위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과거 장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존 댈리(미국)가 10오버파 81타로 최하위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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