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가 일품이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선수 평가 기준인 '20-80 스케일'에서도 파워는 80점 만점이었다. 처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던 지난해 안타 2개를 쳤는데 모두 홈런이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43차례나 담장을 넘기며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두 번째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브라이언트가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컵스가 올린 3점 모두 브라이언트의 홈런이었다. 3회말 2사 1루에서 앤서니 리조 대신 타석에 선 브라이언트는 조나단 에레라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이어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에반 스크리브너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범경기 5~6호 홈런.
브라이언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냈다. 볼넷은 시범경기 두 번째다.
그야말로 연일 홈런포다. 브라이언트는 앞선 7차례 시범경기에 출전해 18타수 7안타를 쳤는데 이중 4개가 홈런이었다. 그리고 이날 홈런 2개를 추가하면서 20타수 6홈런(9안타)을 기록하게 됐다. 시범경기 홈런 랭킹 1위다.
한편 컵스는 스플릿-스쿼드로 치러진 경기에서 3-1로 이겼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