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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 출발

2015-03-20 09:03:46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케빈 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 · 74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로 출발했다.

6언더파 단독 선두 모건 호프먼(미국)과 1타 차. 케빈 나를 비롯해 제이슨 코크락, 켄 듀크, 존 피터슨(이상 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이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케빈 나에게는 4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다. 케빈 나는 2011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물론 세계랭킹 3~4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애덤 스콧(호주)이 4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하는 등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케빈 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유독 성적이 좋았다. 2010년에는 공동 우승을 했고, 2012년에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첫 두 번의 출전에서 컷 탈락한 이후에는 5번 출전해 모두 14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최경주(45, SK텔레콤)와 노승열(24, 나이키골프), 배상문(29)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중반까지 버디 5개로 잘 나가다가 8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2언더파 공동 32위로 내려갔다. 노승열과 배상문은 이븐파 공동 73위.

한편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공동 32위에 올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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