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정은 22일 일본 사가현 와카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 합계 3언더파로 이지마 아카네(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미정은 그러나 6차전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2006년부터 일본에서 활약한 전미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3년 숨진 구옥희의 한국인 최다 우승 기록(23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4, 5차 연장에서도 파로 비긴 뒤 승부는 6차전에서 갈렸다. 전미정의 버디 퍼트는 홀 앞에서 멈춘 반면, 이지마는 홀 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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