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JW메리어트 샌안토니오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 최경주는 3오버파를 쳐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선두 찰리 호프먼(미국․5언더파)에 8타나 뒤졌다.
최경주는 다음 달 초 열리는 마스터스의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을 포함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만 한다. 마스터스는 세계 랭킹 상위 50명 또는 대회 직전 1년간 열린 PGA 투어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준다. 최경주는 현재 세계 랭킹 144위이다. 마지막 우승도 200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우승이 출전권을 확보하는 유일한 길이다.
호프먼이 5언더파로 선두인 가운데 애런 배들리(호주)가 2위(4언더파), 맥스 호마(미국)가 3위(3언더파), 필 미켈슨과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가 공동 4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박성준(29)과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이븐파 공동 1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재미교포 존 허는 공동 23위(1오버파),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32위(2오버파)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111위(11오버파)로 부진했다. 배상문(29)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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