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은 6일 오후 일본 오사카 엑스포70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감바 오사카(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전반 15분에 터진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성남과 오사카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이 나란히 승점 10(3승1무2패)을 기록했지만 세 팀간 맞대결만을 기준으로 승점을 따졌을 때 오사카가 1위, 성남이 2위가 된다.
그러나 운이 없었다. 주전 2명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해 정상 전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웠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황의조가 전반 16분 문전에서 김철호의 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터닝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전반전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감바 오사카는 성남의 저돌적인 공세와 강한 압박에 밀려 좀처럼 J리그 4관왕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변수는 부상이었다. 황의조가 전반 막판 발을 뻗는 과정에서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다쳐 교체됐다. 수비수 김태윤은 후반 초반 다리를 다쳐 교체됐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19분 우사미의 골과 후반 36분 린스의 골을 묶어 승부를 뒤집었다.오사카(일본)=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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