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19일 "마쓰자카가 빠르면 20일 오릭스와 웨스턴리그 2군 경기에 등판한다"면서 "지난 3월 17일 지바 롯데와 시범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의 실전 등판"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 복귀한 마쓰자카는 아직까지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월 시범경기에서 6이닝 3실점한 다음 날 감기에 걸린 뒤 어깨 통증으로 기약 없는 재활에 들어갔다.
일단 실전 등판을 해도 1~2이닝씩 단계적으로 투구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2군에서 3, 4경기 정도 등판이 필요할 전망이다.
완벽한 몸 상태가 만들어져도 1군 복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프트뱅크 선발진이 단단하기 때문이다. 제이슨 스탠드릿지(5승)와 오토나리 켄지(4승), 세츠 타다시(3승), 나카타 겐이치(2승), 다케다 쇼타(2승) 등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소프트뱅크도 퍼시픽리그 1위로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세이부, 니혼햄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터라 마쓰자카에 기회를 줄 여유가 없다.
풀카운트는 "여기에 2군에서 올라온 테라하라 하야토까지 선발진에 공석이 없다"면서 "6명에게 부상이나 부진이 없는 한 마쓰자카가 누군가를 밀어낼 만큼 충분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KBO 리그 평균자책점(ERA)과 탈삼진왕 릭 밴덴헐크도 2군에서 선발진 1자리를 노리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