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는 3일 영국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에서 끝난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이로써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정복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골프의 고향에서 맞췄다. 박인비가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지 7년 만이다. 박인비는 2013년에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 US여자오픈을 잇따라 제패하며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 슬램 기대를 높였으나 마지막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실패했다. 박인비는 지난해에도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다가섰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미끄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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