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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안니카 어워드 수상 확정

2015-08-03 11:20:23

▲박인비자료사진.
▲박인비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올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가 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 결과를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직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남았지만 이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박인비가 수상자가 됐다.

박인비는 6월 PGA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3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턴베리에서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했다. 올해 현재 열린 네 차례의 메이저 우승 가운데 2승을 차지했다.
이 상은 우승자에게 60점, 준우승 24점, 3위 18점 등 메이저 대회 상위 10위 내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 5개 메이저 대회 합산 결과로 수상자를 가린다. 박인비는 네 차례의 메이저 대회에서 138점을 획득해 74점의 브리트리 린시컴(미국)과의 격차를 60점 이상으로 벌렸다.

이 상은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지난해 초대 수상자는 재미교포 미셸 위였다. 시상식은 9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열린다.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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