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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찾은 우즈 "이번 주는 큰 진전이 있었다"

PGA '퀴큰 론스 내셔널'서 공동 18위, 올 시즌 두 번째 최고 성적

2015-08-03 18:46:25

'골프황제'로 복귀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우즈는 3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1·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공동 18위에 올랐다.

전날 주춤한 성적에 공동 42위까지 밀렸던 우즈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더 줄여 올 시즌 출전한 대회 가운데 두 번째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우즈의 최고 성적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공동 17위다.
지난해부터 허리 부상에 이은 스윙 교정을 진행중인 우즈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뒤 "시작이 좋았고 공을 잘 쳤다"면서 "전반적으로 이번 주를 돌아보면 큰 진전을 했다고 느낀다. 모든 것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기뻐했다.

우즈가 성공적으로 재활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과 별개로 우승은 트로이 메릿(미국)이 차지했다. 2010년부터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메릿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중에는 김민휘(23)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11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는 6언더파 278타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박성준(29)은 공동 52위(3언더파 281타).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75위(9오버파 293타)에 머물렀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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