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 · 751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잃고 중간합계 4오버파파 공동 89위에 머물렀다.
비로 인해 2라운드가 중단된 상황에서 예상 컷 탈락 기준은 2오버파. 이변이 없다면 우즈의 컷 탈락은 확실한 상황이다.
우즈도 다급해졌다. 다름 아닌 페덱스컵 랭킹 때문이다. 현재 우즈의 페덱스컵 랭킹은 186위.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위해서는 12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우즈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우즈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던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출전을 예약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우즈의 에이전트 마스 스테인버그를 통해 우즈의 다음 주 윈덤 챔피언십 출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우승 또는 단독 준우승을 차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2라운드 4개홀을 남긴 제이슨 데이(호주), 6개홀을 남긴 맷 존스(호주)가 9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개홀을 남긴 채 8언더파로 뒤를 쫓았다.
한편 2009년 챔피언 양용은(43)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8위로 선전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6개홀을 남기고 5언더파 공동 12위에 포진했고, 배상문(29)은 1언더파 공동 4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32)와 제임스 한(34), 안병훈(25)은 컷 탈락할 전망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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