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송은 2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골프&리조트(파72·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MBN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7위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하민송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장수화(26·대방건설), 배선우(21·삼천리),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김지현(24·CJ오쇼핑)의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
당시에 대해 "퍼트를 하는데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고 회상한 하민송은 "이번 주는 성적보다도 일단 긴장을 안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내일은 최종라운드가 아니니까 마지막 조에서 경기하더라도 편하게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올 시즌 KLPGA투어 4승으로 다승과 상금 부문 1위를 달리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이틀 연속 3타를 줄이고 공동 6위(6언더파 138타)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직전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정은(27·교촌F&B)도 공동 6위 그룹에서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섰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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