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모자와 검은색 티셔츠, 청바지의 편한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데이는 “긴 비행이었지만 내일부터 코스를 둘러보고 동료 선수들과도 만날 생각에 대회 개막이 기다려진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데이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5승을 챙겼고, 현재 세계 랭킹도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조던 스피스(미국)다. 둘은 막판 페덱스컵 우승과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데이는 “스피스와 대결을 많은 사람이 원할 것”이라며 “올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기 때문에 그와 맞붙는다면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홈 코스의 한국(계) 선수가 두 명이나 포함돼 1998년 이후 승리가 없었던 결과에 올해는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에 상대 전적 1승1무8패로 뒤져 있다.
한편, 대회 공식 일정은 6일부터 시작된다. 6일부터 대회장인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 갤러리 출입이 가능하다. 7일에는 대회 첫날인 8일 경기의 대진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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