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섬은 2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팀워크가 중요하다. 따라서 같은 투어에서 뛰고 있는 미국팀에 유리하다. 호주, 남아공, 한국, 일본, 태국 등의 선수로 구성돼 있는 인터내셔널팀에게는 아무래도 약점이 될 수밖에 없는 방식이다.
실제로 인터내셔널팀은 역대 대회에서 포섬 경기에서 약점을 보였다. 2009년 대회에서는 포섬에서 4-7로 뒤졌고, 2011년 대회에서는 각자 볼로 경기하는 포볼에서는 6-5로 이겼지만 포섬에서는 3-8로 완패했다. 직전 대회인 2013년에도 4.5-6.5로 뒤졌다.

프라이스 단장은 “이번에는 경기 방식이 달라졌다. 때문에 조 편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선수와 부단장들과 상의한 결과 첫날 포섬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강한 선수들로 조를 편성해 지난 대회의 열세를 만회하겠다”고 했다.
인터내셔널팀은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에서 1승1무8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하게 거둔 승리는 1998년 호주 멜버른 대회 때다. 대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8일에는 포섬 5경기, 9일에는 포볼 5경기, 10일에는 포섬과 포볼 각 4경기, 11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열린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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