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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 프레지던츠컵 첫날 미국팀에 완패

5경기 중 1승에 그쳐…역대전적도 1승1무8패로 열세

2015-10-08 16:43:04

인터내셔널팀이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다.

인터내셔널팀은 8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경기에서 1승4패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개최국 한국을 비롯한 일본과 호주, 인도, 남아공, 태국, 뉴질랜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은 두 명의 선수가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경기 방식인 포섬 경기에서 열세에 그쳤던 전통을 극복하지 못했다. 남아공 출신의 루이 우스트히즌과 브랜던 그레이스 조가 유일하게 승리했을 뿐 나머지 4개 조는 모두 고개를 떨궜다.
이 대회 유일의 한국인 출전 선수인 배상문(29)은 파트너 찰 슈워젤(남아공)의 컨디션 난조로 포섬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첫 번째 조인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버바 왓슨-J.B.홈스(이상 미국)조에 2홀을 남기고 3홀을 뒤졌다. 2번 주자였던 우스트히즌과 그레이스가 맷 쿠처-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에 2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이어진 3경기에서는 모두 인터내셔널팀이 패배를 기록했다.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인터내셔널팀의 아니르반 라히리(인도)-통차이 자이디(태국)조는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이상 미국)조에 4홀을 남기고 5홀을 뒤진 완패를 당했다.

인터내셔널팀의 에이스 제이슨 데이도 스티븐 보디치(이상 호주)와 호흡을 맞췄지만 필 미컬슨과 잭 존슨(이상 미국)에 2홀 차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조였던 대니 리(뉴질랜드)-마크 레시먼(호주)도 미국팀의 에이스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에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패했다.

1승4패로 승점 1을 얻는 데 그친 인터내셔널팀은 대회 2일차 포볼 5경기에서 최대한 만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볼 경기 역시 2인 1조로 경기해 둘 중 더 나은 성적을 해당 홀의 점수로 내는 만큼 인터내셔널팀의 반격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시작돼 격년제로 열리는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대항전이다. 역대전적은 미국이 최근 5연승을 포함해 8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 중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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