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은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골프 이벤트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회였다. 한 번도 이런 빅 이벤트를 치러보지 않았기에 개최 전에는 이런저런 우려도 있었지만 큰 잡음 없이 마쳤다.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은 최경주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데에는 숨은 공로자들의 역할이 컸다. 우선 약 8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대학생부터 인천시민까지 다양했다. 한국프로골협회(KPGA)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했다. 여기에 진행 전문 요원 200명을 합쳐 매 라운드 1000여 명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봉사했다.
그밖에 경찰은 교통과 내부 치안을 담당했고, 소방차와 경찰특공대도 대회 기간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대기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회장을 찾은 까닭에 군인과 국정원까지 출동했다.
2015 프레지던츠컵 뒤에는 이런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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