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휘부 씨는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참석 대의원 122명 중 과반인 115표를 받아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양 회장 당선자는 KBS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역임했다. 양 회장 당선자는 “지난 45년간 미디어 전문가로 지낸 경험을 살려 KPGA 마케팅 능력을 끌어올리는 등 행정적 시스템을 강화하고 방송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방송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당장 내년 대회 수를 늘려야 하는 것도 숙제다. KPGA 투어는 올해 12개 대회만 치렀다. 29개 대회를 개최한 여자 골프의 절반에도 미치지도 못했고, 상금 규모도 초라했다. 양 회장 당선자는 “내년에 18개 이상 개최하기 위해 지금부터 협의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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