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일본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3-1(17-25 25-21 25-22 29-27)로 이겼다.
7년 만의 성과다. 2019년 대회 이후 처음 4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2021년 역대 최악인 8위, 2023년 5위에 그쳤다.
흐름은 2세트에 바뀌었다. 1세트를 17-25로 내준 한국은 임동혁(대한항공)의 활약을 앞세워 2세트를 잡았고, 3세트도 25-22로 가져왔다.
고비는 4세트였다. 듀스 승부 끝에 26-27에서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의 공격과 임동혁의 블로킹으로 재역전했고, 중국의 비디오 판독 요청까지 넘기며 29-27로 마무리했다.
허수봉과 임동혁이 나란히 21점을 올렸다. 한국은 12일 일본과 인도전 승자와 만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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