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4일(한국 시각) 미국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3-4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특히 홈 데뷔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타자는 밀워키 간판이자 내셔널리그 MVP 출신 라이언 브론. 그러나 오승환은 2스트라이크로 브론을 압박한 뒤 94마일(약 151km) 돌직구로 헛스윙 3구 삼진을 유도했다.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오승환은 8회초 마운드를 케빈 지그리스트에 넘겼다. MVP를 잡아낸 끝판왕 오승환의 당당한 투구였다.
지난 11일 애틀랜타전 데뷔 첫 승을 거둔 오승환 올 시즌 5경기에서 4⅔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유지했다. 특히 5경기에서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8회 브랜든 모스의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4-6으로 졌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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