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지난 시즌 좌완 불펜에서 성과를 냈다. 좌완 구원 WAR 2.59(2위), 평균자책점 3.16(2위)으로 예년의 기근 상태를 벗어났다. 5년 차 이승민(63이닝 평자 3.43)과 1년 차 배찬승(50.2이닝 평자 3.91)이 주역이었다.
다만 경험이 짧은 영건들을 상수로 보기는 어렵다. 백정현의 복귀가 중요한 이유다.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6월 좌측 어깨 관절 염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모두 뛰지 못했다.
백정현은 개막 엔트리 합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군 스프링캠프는 건너뛰고 컨디션에 맞춰 2군 캠프부터 합류할 계획이다.
올 시즌을 잘 마치면 백정현은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개인과 팀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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