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5일 오타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1사 만루 크루스의 타석 때 시속 163km의 강속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오타니가 이날 던진 57번째 공이었다.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구속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담담했다.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에서 "(163km짜리 공이) 파울이 됐기 때문에 별 반응은 없었다. 헛스윙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탈삼진 10개를 곁들이며 6피안타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완투승을 챙겼다. 9회까지 총 123개의 공을 뿌렸다. 니혼햄은 요미우리를 6-2로 눌렀다.
타격 재능도 남다른 오타니는 투수 겸 5번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고 시즌 타율 0.359를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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