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캠든 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첫 타석 이후 경기에서 빠졌다.
1회 무사 1루에서 김현수는 상대 선발 팀 린스컴에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다리를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2회초부터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가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에인절스 최지만(25)은 복귀 첫 안타이자 MLB 첫 장타를 뽑아냈다. 이날 연이틀 6번 타자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2회 중견수 뜬공, 4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힘을 냈다. 1-2로 뒤진 6회 최지만은 상대 선발 크리스 틸먼의 시속 145km 직구를 공략, 좌선상 2루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4월 24일 시애틀전에서 MLB 첫 안타를 날린 뒤 78일 만의 손맛이다. 빅리그 첫 장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첫 득점은 무산됐다.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타율은 8푼3리(24타수 2안타)가 됐다. 경기에서는 볼티모어가 4-2로 이겨 51승 3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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