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은 11일(한국 시각)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팀이 5-1로 앞선 9회초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라이언 브론과 승부는 만만치 않았다. 1구에서 헛스윙을 유도했지만 이후 볼과 파울을 허용하며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힘에서 앞선 오승환은 브론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오승환은 전반기에 45경기 45⅓이닝 2승 무패 2세이브 59탈삼진 13볼넷 평균자책점 1.59의 성적을 거뒀다.
5-1로 밀워키를 제압하고 시즌 46승(42패)을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패한 피츠버그(46승43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강정호는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대타로 모습을 보였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팀이 5-6으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1루에서 마크 멜란슨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마무리 헥터 론돈을 상대한 강정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공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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