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자칫 벌어질 수 있는 테러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브라질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만반의 대비에 나섰다.
주경기장 주변은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병력이 20m 간격으로 짝을 이뤄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택시와 버스를 이용한 일부 취재진과 관광객들은 주경기장에서 최대 1㎞ 떨어진 곳에서부터 내려 걸어야했다.
특히 귀빈들이 탄 차량이 드나드는 출입구 주변에는 군인 차량 수십 대가 진을 쳤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이 자리한 귀빈석 맞은편에서는 저격수가 배치돼 총부리를 겨누는 '살벌한' 장면까지 포착됐다.
저격수들은 마지막 귀빈이 입장한 것을 확인한 뒤 철수했지만 주경기장 곳곳에 배치된 군인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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