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일반

[리우]북한 2인자 최룡해, '역도영웅' 엄윤철 응원하러 경기장 입장

취재진들 질문에는 일절 침묵…국제사회 고립 의식한 듯

2016-08-08 08:12:27

최룡해북한노동당중앙위부위원장이7일오후(현지시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리우센트로파빌리온에서열리는역도경기를관전하고있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최룡해북한노동당중앙위부위원장이7일오후(현지시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리우센트로파빌리온에서열리는역도경기를관전하고있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북한내 서열 2위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리우올림픽 북한 금메달 1순위로 꼽히는 역도선수 엄윤철(25)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룡해 부위원장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역도 56kg급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를 찾았다.

최 부위원장은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 30분쯤(현지시간) 파빌리온 2에 도착해 북한 체육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관계자석으로 이동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5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엄윤철은 북한 내에서 '역도 영웅'으로 불린다.

북한역도56kg급북한엄윤철이7일오후(현지시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리우센트로파빌리온에서인상134kg역기를들어올리고있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북한역도56kg급북한엄윤철이7일오후(현지시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리우센트로파빌리온에서인상134kg역기를들어올리고있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3년∼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에 이어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북한이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다.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북한 입장에서는 리우올림픽에서 엄윤철이 금메달을 따내면 국제사회 일원이라는 점을 대내외에 천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최룡해 부위원장도 이런 점을 노리고 역도 경기가 열리는 파빌리온 2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 부위원장은 경기전망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일절 응하지 않았다.
최 부위원장 곁에는 북한 체육회 관계자 외에도 경호원으로 보이는 요원 4~5명이 외부인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다.리우데자네이루=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