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순 사격 대표팀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권총 50m 결승에서 진종오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고 한껏 고무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박상순 감독은 진종오가 6.6점을 쏜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 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안될 줄 알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웠다.
올림픽 개막 이후 사격에서는 한동안 메달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마음고생이 적잖았다는 박상순 감독은 "내가 본 가장 극적인 승부였다. 이건 드라마"라며 한껏 상기된 표정을 지어보였다.
대표팀의 차영철 코치도 "진종오가 아테네올림픽에서 6점대를 쏜 적이 있다. 이후에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리우데자네이루=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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