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 변호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법률 고문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존스 변호사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김현우가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석연찮은 판정 끝에 패하자 세계레슬링연맹(UWW)에 제소를 추진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심판위원장에 특별히 부탁해 레슬링 코치들과 비디오를 5~6번 봤다"며 "2점이냐 4점이냐에 대해 이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오를 보면 김현우가 첫 경기를 엄청 잘했는데 뒤로 넘어가면서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며 "코치들도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대표팀이 당연히 4점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심판진은 2점을 선언했고 이에 대해 레슬링 대표팀도 인정했다는 뜻이다.
'남은 레슬링 선수들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해 제소를 철회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제소를 하면 심판들이 불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결정(제소 철회)을 하는데 감안한 것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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