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이날 경기에서는 더욱 특별한 하프타임 이벤트가 열렸다. '걱정말아요 그대'의 원곡자인 전인권이 등장해 경기장을 찾은3만6000여 팬과 함께 자신의 노래를 불렀다.
공연장이 아닌 축구장에서 자신의 노래가 일종의 응원가처럼 불리고 있다는 사실에 전인권은 "내 노래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에 믿을 수 없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쓰여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FC서울과 팬분들께 정말 감동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0년도 당시 여러 상황이 나를 힘들게 만들었는데 그런 상황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이 곡을 썼다"고 소개한 전인권은 "응원가로 의도하고 만든 곡은 아니지만 나도 이 곡을 쓰고 나서 힘이 많이 됐듯이 FC서울도 힘이 많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원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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