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희는 18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8강전에서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에 6-5로 역전승했다.
김소희는 경기 종료 4초를 남긴 시점까지 2-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고비의 순간 회심의 발차기가 상대에 적중했다.
상대의 요청으로 비디오판독을 거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정확하게 들어간 발차기였다.
세계랭킹 2위의 옹파타나키트를 제압한 김소희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빛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나머지 경기 결과 역시 김소희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우징위(중국)이 8강에서 디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에 7-17로 패했기 때문이다.
우징위는 2008 베이징, 2012 런던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거머쥔 강자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태권도 사상 첫 3연패를 노렸지만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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