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베스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2016-2017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알라베스는 1, 2차전 합계 1-0으로 승리하며 창단 96년 만에 처음으로 코파 델 레이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세군다리가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하는 알라베스는 6승9무6패(승점27)로 리그 12위에 오르는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의 기세가 컵대회까지 이어졌다.
이 승리로 알라베스는 창단 첫 우승에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뒀지만 결승 상대는 ‘끝판왕’ FC바르셀로나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1903년 시작된 코파 델 레이에서 무려 28차례나 우승컵을 들었다.
분명 올 시즌 알라베스가 선전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변함없이 우승 다툼을 펼치고 있다. 다만 분명한 전력 차에도 지난 3라운드에서는 알라베스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는 이변도 연출한 만큼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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