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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김경태…日더 크라운 4년 연속 韓 우승도전

2017-04-25 00:59:19

김경태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경태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가 더 크라운에서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첫 승을 노린다.

김경태는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아이치현의 나고야 골프클럽(파70, 6545야드)에서 열리는 JGTO투어 더 크라운(총상금 1억 2000만엔)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김경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올해 김경태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은 JGTO 본토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치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김경태는 좀처럼 우승경쟁에 뛰어들지 못했고, 공동 4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주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일본 강자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경태는 더 크라운에서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4년 연속 한국 선수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올해 58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4년부터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김형성(37, 현대자동차), 2015년 장익제(44)가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김경태가 3년 연속 한국 선수 우승을 이어갔다.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 황중곤(25), 이상희(25), 박상현(33) 등도 출전해 한국 선수의 4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 대회에는 JGTO투어 회장 아오키 이사오(일본)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오키는 74세 7개월 27일의 나이로 출전하게 되며, JGTO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을 앞두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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