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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경기 무패 행진 멈췄다' 알힐랄, 네옴에 0-2 패...인차기 리그 첫 패배

2026-09-08 15:21:04

시모네 인차기 알힐랄 감독 / 사진=연합뉴스
시모네 인차기 알힐랄 감독 / 사진=연합뉴스
길고 길었던 무패 행진이 마침내 끝났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강호 알힐랄의 리그 무패 행진이 47경기에서 멈췄다.

알힐랄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사우디 프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네옴 SC에 0-2로 졌다. 개막 5연승 뒤 첫 패배다.

대기록이 끝났다. 2024년 11월 시작된 알힐랄의 리그 무패 행진은 47경기(35승 12무)에서 멈췄다. 사우디 최다 21회 우승팀인 알힐랄은 이 부문 기록(알아흘리·51경기)을 새로 써 내려가던 중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무패였으나 호날두의 알나스르에 밀려 2위였다.
감독도 첫 패배를 맛봤다. 지난해 부임한 시모네 인차기 감독은 이날 전까지 39경기 30승 9무였으나 리그 첫 패의 쓴맛을 봤다. 알힐랄은 쿨리발리의 자책골로 끌려간 뒤 추가 실점해 무너졌다. 2억 달러를 들여 영입한 마르치넬리, 왓킨스 등을 총출동시키고도 시즌 첫 무득점 경기로 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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