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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완봉승에 막혔다' 김하성 복귀전 무안타…타율 0.110으로 하락

2026-09-08 10:32:4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 사진=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 사진=연합뉴스
방망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전날 결장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13에서 0.110으로 떨어졌다.

상대가 강했다. 김하성은 이날 빅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좌완 루사르도의 강속구에 꽁꽁 묶였다. 그는 3회 154.7㎞ 포심에 삼진, 6회 156.3㎞ 포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루사르도는 9이닝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팀도 아쉬웠다. 애틀랜타는 8회 슈워버에게 솔로포를 맞고 0-1로 졌다. 다만 85승 5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최근 3경기 결장 중인 샌디에이고의 송성문도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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