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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코엡카, 동생 체이스와 취리히 클래식 도전

2017-04-26 10:45:16

체이스코엡카(좌)와브룩스코엡카(우).사진=브룩스코엡카인스타그랩
체이스코엡카(좌)와브룩스코엡카(우).사진=브룩스코엡카인스타그랩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코엡카 형제가 한 팀으로 취리히 클래식 우승에 도전한다.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올리언스 애번데일 인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이 열린다. 2인 1팀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총 80명의 팀이 출전해 포섬과 포볼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PGA투어 2년차 브룩스 코엡카(27, 미국)는 자신의 동생인 체이스 코엡카(23, 미국)와 손을 맞잡았다.
브룩스는 지난해 신예 장타자로 주목 받았다. 2015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PGA투어 첫 승을 기록한 후 지난해 준우승만 3차례 오르는 등 꾸준히 우승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주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

브룩스는 지난해 라이더 컵에 출전해 유럽팀을 꺾기도 했다. 현재 세계랭킹 19위에 올라있다.

그의 동생 체이스는 지난해 프로로 데뷔해 유러피언투어 챌린지 투어와 정규투어에서 뛰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

코엡카 형제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팀 대항전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183cm의 장신인 브룩스는 PGA투어에서도 장타자로 유명하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308.1야드로 5위에 올라있는 브룩스는 지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 플레이에서 417야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체이스는 상대적으로 브룩스에 비해 작은 체격을 가지고 있다. 173cm의 체이스는 드라이브 정확도와 숏게임으로 승부를 본다.

브룩스는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취리히 클래식이 기대되며, 나와 동생은 문제 없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체이스 역시 "우리는 서로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 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6, CJ대한통운)과 노승열(26), 김시우(22, CJ대한통운)와 강성훈(30, 신한금융그룹), 최경주(47, SK텔레콤)와 찰리 위(위창우)가 한 팀으로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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