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6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 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200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200만 달러 추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US오픈은 메이저 대회인 만큼 까다로운 출전 자격을 갖췄다. US오픈 역대 우승자와 해당 년도 우승자,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 등 선발 과정을 거쳐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이에 USGA 챔피언십 위원장 스튜어트 프랜시스는 “접수된 출전 신청의 수는 전세계 선수들이 US오픈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 보여주는 척도”라고 이야기했다.
지역 예선은 18홀 라운드로 진행되며 5월 2일(이하 한국시간)과 18일 사이에 미국 내 113개 지역과, 캐나다 1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5월 22일은 일본에서, 29일은 잉글랜드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선에 통과한 선수들은 6월 5일 광역 예선을 거치게 된다. 광역 예선은 지역 예선과 달리 하루 동안 36홀을 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또한 광역 예선에는 지역 예선 면제 혜택을 받은 현역 투어 프로 선수들도 출전해 US오픈행 티켓을 향한 힘겨루기에 합세한다.
예선을 통해 US오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도 있다. 지난 116년 동안 8명의 예선 출신 우승자가 나왔다. 가장 최근 우승자는 2009년 광역 예선을 통과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루카스 글로버(38, 미국)다. 8명의 예선 통과 우승자 중 1, 2차 예선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단, 두 명으로 1964년 우승자 켄 벤추리(미국)와 1969년 우승자 오빌 무디(미국)뿐이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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