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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단장’ 스트리커, US오픈 출전 빨간불

2017-04-28 10:34:06

스티브스트리커.사진=AP뉴시스
스티브스트리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7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스티브 스트리커(50, 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스트리커는 US오픈 단골 출전 선수로 1993년 첫 출전 이후 1994년, 2003년, 2005년 등 3회를 제외하고 2014년까지 꾸준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티브 스트리커의 US오픈 특별 출전 거부 소식을 보도했다.
스트리커는 매체를 통해 “US오픈 예선전 특별 면제권을 통해 US오픈에 출전하려 했지만 미국골프협회(USGA)가 나를 불러 정중하게 특별 면제가 불가능하다고 알렸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스트리커는 PGA투어에서 12번 우승했으며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50세가 되어서도 시니어 투어(챔피언스 투어)와 PGA 정규투어를 병행하며 시니어 투어에서는 준우승을 한차례 거뒀으며, 정규 투어에서도 4차례 출전해 3번은 톱10에 안착했다. 또한 PGA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16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시니어 투어와 정규 투어를 병행하고 있기에 더욱 US오픈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트리커는 “아직 US오픈에 출전할 좋은 해결책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는 “메이저 대회에 나가기 위해 정규 투어에 출전해 포인트를 쌓는 것도 좋지만, 시니어 투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트리커는 “어쨌든 US오픈 출전 기회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출전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US오픈 출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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