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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챔프 김지현 “매주 우승 꿈같아…나에게 칭찬 해주고파”

2017-06-18 17:59:14

김지현이메이저정상에올랐다.인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김지현이메이저정상에올랐다.인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인천=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김지현(26, 한화)이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은 18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섰다.

우승을 확정지은 후 김지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매주 우승했다는 게 꿈만 같다. 너무 행복하다. 모든 선수가 우승하고 싶은 대회이고, 나 역시 꼭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다"라며 "올 시즌 목표는 첫 우승이는데, 첫 우승을 넘어 메이저 대회까지 우승해서 나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을 올 시즌 4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후 125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승을 올렸다. 우승 물꼬를 튼 김지현은 지난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연장 5차 혈전 끝에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첫 우승 후 7주 만이다.

김지현은 멈추지 않았다. 김지현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컵을 수확했다.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 째다.

올 시즌 첫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3승이자 통산 3승을 수확한 김지현은 “체력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좋아졌는데, 그것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비결인 것 같다. 원래 퍼팅을 잘 못 했는데, 올 시즌 내 퍼팅을 찾은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첫 우승할 때도 그렇고 지난주에 우승할 때도 그렇고 우승할 지 몰랐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매번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했다”며 “이번 대회 목표는 예선통과였고, 예선 통과를 해 톱10을 목표로 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3승을 이렇게 빨리 올리게 될 줄 몰랐다. 스폰서 대회는 꼭 우승하고 싶어서 올 시즌 1승은 꼭 더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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