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은 지난 18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오지현(21, KB금융그룹)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김지현(26, 한화)가 차지했다.
이날 최혜진은 아마추어 1위 특별상을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전망을 밝혔다. 이 대회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전직 골프선수 박세리(39)도 최혜진에게 '한국여자골프의 기대주'라며 입을 모았다.
최혜진은 여자골프 국가대표 8인 중에서도 에이스로 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US여자오픈 출전을 확정 지으며 큰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고 있다.
최혜진은 지난 12일 US여자오픈 한국지역 예선에서 1위에 오르며 US여자오픈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최혜진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고전했던 것이 생각난다. 이번에는 다른 코스라 어떤 플레이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프로치와 그린 주변 플레이를 중점으로 훈련하겠다"며 숏게임을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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