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자격으로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요하임 뢰브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위해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 등 주축 선수들을 명단에서 대거 제외했다.
23명 명단 가운데 6명이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은 새 얼굴이었다. 또 A매치를 10경기 이상 뛴 선수가 6명에 불과했다.
당연히 늘 봤던 독일 축구는 아니었다.
전반 5분 만에 라르스 슈틴들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41분 톰 로기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44분과 율리안 드락슬러, 후반 3분 레온 고레츠카가 연속 골을 넣은 뒤 후반 11분 토미슬라브 주릭에게 1골을 더 허용했다.
3-2, 힘겨운 승리였다. 독일이 한 경기 2실점한 것은 유로 2016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당한 0-2 패배 이후 1년 만이다.
뢰브 감독은 담담했다.
현 멤버 중 A매치 최다 출전자(호주전 포함 29경기)인 드락슬러도 "분명 우리는 더 성장해야만 한다. 물론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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