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진재는 29일 전라북도 군산 소재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7044야드)에서 치러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회 10번 홀(파4)에서 전반 라운드를 시작한 변진재는 시작부터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11번 홀(파5)에서는 세컨드 샷이 해저드에 빠지며 벌타를 받았지만,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가 보기로 홀을 마감했다. 이어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이어간 변진재는 15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후반 라운드에서 역시 변진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후반 라운드를 시작한 변진재는 4번 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다. 이어 8번 홀(파3)과 9번 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한 변진재는 후반 라운드에서 역시 4타를 줄이며 1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이준석(29, 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를 마친 변진재는 "경기 초반에 샷의 일관성이 떨어져 어렵게 플레이했는데, 15번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면서 일관성을 되찾을 수 있었다. 또한 이는 후반에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 대회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우승 사냥에 나서는 변진재는 이번 시즌 가열차게 우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번 시즌 이 대회를 제외하고 8개 대회를 치른 변진재는 벌써 톱10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우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최근 3개 대회에서는 10위, 4위, 공동 6위 등 리더보드 상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변진재는 "컨디션도 좋고 샷 감도 나쁘지 않은데 우승이 아직 나오지 않아 아쉽고, 답답한 부분도 조금 있다"고 하며 "꾸준히 하다 보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 '될 때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변진재는 "지금까지 군산CC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첫 날 경기를 잘 풀었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하며 "남은 라운드도 오늘만큼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고 말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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