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36홀 연속 노보기' 이형준, 군산CC 전북오픈 2R 단독선두

2017-06-30 17:14:20

[군산=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이형준(25, JDX)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 전북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이형준은 30일 전라북도 군산 소재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1, 7044야드)에서 치러진 카이도 시리즈 4차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이형준은 2위와 한 타 차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은 이형준은 이번 2라운드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2라운드 2번 홀(파5)에서 티 샷이 러프에 빠졌음에도 침착하게 세컨드 샷으로 페어웨이에 올린 이형준은 버디로 연결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어 4번 홀과 6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서 역시 버디를 추가한 이형준은 4타를 줄이며 깔끔하게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라운드 역시 이형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이형준은 11번 홀(파5)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며 버디를 잡았다. 이어 5개 홀에를 파로 잘 막아낸 이형준은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후반 홀에서 3타를 더 줄여냈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타를 줄여낸 이형준은 합계 14언더파로 단독선두의 자리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를 마친 이형준은 "퍼트와 티 샷이 정말 좋아 자신있게 쳤더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특히 퍼트감이 정말 좋다"고 하며 "사실 연습라운드때는 그린 결이 너무 심해서 훅 경사에서도 슬라이스 결을 타 혼란스러웠다. 지금은 적응을 해서 스스로를 믿고 치니까 본대로 가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형준은 "오늘 바람 역시 운이 따랐다"고 하며 "후반 홀에 들어 바람이 불었는데, 바람이 치기 쉬운 방향으로 불었다. 롱 홀에서는 뒷바람이 불고, 숏 홀에서는 앞바람이 불어 핀을 공략하기 쉬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주에 막을 내린 KPGA 선수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5번 홀 까지 2위 그룹과 2타 차 단독 선두의 자리에 올랐던 이형준은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준우승에 그쳐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이에 이형준은 "지난 주 최종 라운드 경기 중에는 정말 우승한 줄 알았다. 16번 홀에서 OB가 난 후에도 보기로 막아 승리의 여신이 내게 미소짓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형준은 "우승이라는 생각에 방심했다. 18번 홀에서 쐐기를 박겠다고 생각했는데, 퍼트가 짧아 결국 보기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1, 2라운드를 노보기로 마친 이형준은 "샷도 퍼트감도 너무 좋다. 지금처럼 미스 샷이 나올지 언정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우승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이준석(29, 호주)이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3언더파로 이형준에 한 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방두환(30)이 9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합계 12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4언더파를 기록한 강윤석 역시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 컷 오프 기준은 2언더파로 총 69명의 선수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928889@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