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과 최혜용은 1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2일 열리는 최종 3라운드에서 둘은 챔피언조에서 함께 라운드한다. 김지현은 시즌 4승째이자 통산 4승째에 도전한다. 최혜용은 9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3승을 노린다.
그러나 단순한 비가 아니라 폭우가 쏟아질 경우 3라운드가 최소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이던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은 폭우 때문에 1라운드가 취소되고 54홀로 축소돼 치러졌다.
만일 3라운드 취소 결정이 날 경우 2라운드 공동 선두인 김지현과 최혜용 둘만 별도로 연장전을 벌인다. 하지만 이마저도 뇌우 등으로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공동 우승자가 나올 수 있다.
김지현은 2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비가 와도 잘 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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