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파 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TPC(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에 출전한다.
강성훈은 지난주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폭우에 발목이 잡히며 PGA투어 첫 승 기회를 놓쳤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강성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갑작스런 비바람으로 무너졌다.
강성훈은 지난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도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당시 강성훈은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지만, 1타도 줄이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1년 PGA투어에 진출한 강성훈은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계속해서 우승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첫 번째 우승컵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강성훈은 이번주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후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이어갔다.
PGA투어는 강성훈을 우승후보 10위에 올린 이유로 "경력만큼 모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주 퀴큰 론스 내셔널 공동 5위의 순위를 또 다른 주에서 만들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후보 1위에는 케빈 키스너(미국)가 올랐고, 빌 하스, 패트릭 리드, 찰스 하웰 3세(이상 미국)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10위 밖의 우승후보에는 셀 휴스턴 오픈에서 강성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러셀 헨리(미국)가 12위, PGA투어 통산 42승에 빛나는 필 미컬슨(미국)이 13위에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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