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수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 공동 주관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는 가운데, 루키 장은수가 생애 첫 승을 올리며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6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장은수는 "올해는 신인으로서 신인왕에 올라서는 게 목표다. 원래 1위와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최근 격차가 줄어들었다"며 "아직 대회가 많으니까 할 수 있겠다는 마음도 든다. 그 전에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다시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다잡았다.
장은수는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전인지 선수라고 답했다.
장은수는 "전인지 선수를 좋아한다. 꾸준하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팬 분들에게 매너가 너무 좋다. 이 부분이 굉장히 좋게 보였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2013시즌 K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했지만, 후반 어깨 부상으로 신인상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3년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상을 차지하며 신인왕이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한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1라운드는 이날 오전 7시 10분 막을 올렸지만,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장은수는 12시 12분 티오프로 아직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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