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은 7일 일본 훗카이도 암빅스 하코다테 골프클럽(파72, 636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 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오야마 시호(일본)와 1타 차 공동 2위다. 공동 2위에는 이날 일본무대 최고 라운드를 치른 안신애(27)와 일본의 호리 코토네 등이 올라있다.
전반 4번 홀(파4)에서 버디 1개를 낚으며 파 플레이를 이어갔던 이민영은 후반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이민영은 11번 홀(파4), 12번 홀(파3), 13번 홀(파5)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14번 홀(파4)에서 파로 숨을 고른 이민영은 15, 16번 홀(이상 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보기는 없었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일본투어에 뛰어든 이민영은 다섯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새로운 무대에 안착했다. 이민영은 야마하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준우승 1번을 포함해 톱10에 4번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3위, 상금랭킹 4위에 오르며 기량을 떨치고 있는 이민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다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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