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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마지막날 9타 줄였는데…손베리크릭 아쉬운 3위

2017-07-10 09:06:25

김세영.사진=AP뉴시스
김세영.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 대회인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 골프장(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1위 캐서린 커크(호주, 22언더파)에 2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세영은 선두 커크에 9타 뒤진 공동 1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후반 라운드 한때 공동 선두에까지 올라 섰다.
김세영이 최종 20언더파로 먼저 라운드를 마친 반면, 챔피언 조의 커크는 마지막 날 보기 4개로 주춤했지만 버디를 총 6개 잡아내며 2타를 더 줄였다. 결국 커크가 경쟁자들의 무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김세영은 지난주 메이저 대회였던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대회 3위에 오르면서 2개 대회 연속 톱5를 기록하고 기분 좋게 다음 대회인 US여자오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커크는 2010년 나비스타 LPGA클래식 이후 7년 만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2위는 커크에 1타 뒤진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 10타를 줄여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포나노 파틀럼(태국)이 4위에 올랐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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