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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루키’ 김남훈, 예선 거쳐 카이도 남자오픈 본선 진출

2017-07-10 17:51:42

김남훈.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남훈.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군필 루키 김남훈(24)이 예선전을 통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5차 카이도시리즈 출전권을 얻었다.

김남훈은 지난 7일 군산CC 부안, 남원 코스(파72)에서 열린 제5차 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여행 카이도 남자오픈 예선전에서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예선전 1위의 성적표를 받은 김남훈은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본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13일부터 나흘간 경상남도 서경타니 컨트리 클럽에서 옇리는 카이도 남자오픈에는 올 시즌 KPGA투어 시드 순위 선수, 대회조직위원회 추천 선수, 예선전 통과자 10명까지 총 144명이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김남훈은 올해 프로 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이수민, 이창우, 김태우를 제치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남훈은 아시안게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건 유망주이기도 하다. 이후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군생활을 했고, 전역 후 QT에서 공동 29위에 오르며 올 시즌 KPGA투어 카드를 손에 쥐었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김남훈은 올 시즌 KPGA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부터 지난 6월 KPGA선수권대회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탈락하는 쓴 맛을 맛봤다. 지난 2일 끝난 제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는 컷 통과에 성공했지만, 공동 65위에 그쳤다.
QT 상위 입상자로 상반기 KPGA투어 시드 순위 127에 올랐던 김남훈은 리랭킹된 하반기 시드 순위에서 160위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김남훈은 예선전을 거쳐 출전권을 획득해야 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고, 국가대표를 거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김남훈의 목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이다.

김남훈은 KPGA투어 하반기에 성적을 끌어올리며 천천히 기량을 쌓아 목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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